레플리카 프라다 미디엄 브러쉬드 가죽 슈퍼노바 핸드백 블랙 컬러 (프라다 슈퍼노바) 리뷰!

 

#미우미우 의 어머니, #프라다 좋아해요? 드루와!

 

 
안녕하세요, 키키입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프라다의 슈퍼노바 핸드백 리뷰 시작할게요!

 

<프라다 슈퍼노바 핸드백 정면>

 

그 어느 브랜드의 유광 가죽보다 제게는 가장 아름답게 다가오는, 프라다의 브러쉬드 가죽 소재는
타 가죽에 비해 매끈한 세련미가 있지만, 페이턴트 가죽 만큼 투머치하지는 않은 차분한 소재입니다.
가방 쉐입을 보면, 통통한게 특이한데 브러시드 가죽 소재를 만나 미래적인 느낌마저 드네요.

 

공식 홈페이지의 모델샷

마치 두 가지 가방을 합쳐놓은듯한 개성있는 형태의 프라다 슈퍼노바는
보기보다 가벼운 무게감에 프라다 특유의 모던함으로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행을 앞서갔다 추측해도 무방할 가방이지요.

제가 특별하게 애정하는 브랜드인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데요,
프라다는 이미 한참 전부터 유행을 무시하고 앞서나가던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1978년, 미우치아가 프라다를 인수받게 되면서,
화끈한 그녀의 도전정신처럼 브랜드 아이덴티티 또한 덩달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전까지의 프라다는 그저 명품 수제 가죽 브랜드였다면,(당시 명품은 다 그랬죠)
그녀의 손을 거치면서 열정과 개척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 아래 탄생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에게 친숙한 나일론 소재이지요.
가볍고 관리가 쉬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소재입니다.

당시의 포코노 나일론 소재는 계속해서 보완을 거쳐 지금까지 왔으나,
재질의 특성이나 형태에 변화는 거의 없지요.
포코노 나일론 소재는 무려 1979년에 첫 출시 되었는데요,

70년대 스트릿 포토. 히피·펑크·락 성행을 따르는 자들 외의
평균 패션은 보통 이러했습니다.

저는 그녀들의 원피스 지금 입으라면 못 입을 것 같거든요.
이러한 세상 속에서 탄생한 프라다의 가방은
지금 들어도 어색함이 딱히 없지요.
유행을 앞서가는 프라다..를 설명하려다, 갑자기 역사시간이 되어버렸네요!

 

<프라다 슈퍼노바 핸드백 측면>

 

정면에는 은박 로고만 있을 뿐이고(개인적으로는 탁월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지퍼 양 옆에 트라이앵글 로고를 넣는 쪽을 선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슈퍼노바 핸드백 트라이앵글 로고>

 

이전 프라다 리뷰글에서도 언제나 언급 했듯, 로고에 대해서는 흠 잡을게 딱히 없습니다.
제가 많은 레플리카 가방을 봤지만 프라다의 트라이앵글 로고 잘 하는 곳은 여기 뿐입니다.
여기보다 잘 만드는 곳 아시면 연락 주세요. (정말로…)

초창기 고급 가죽을 다루는 명품 브랜드에 그치던 프라다는,
1919년에 이탈리아 왕실 가죽 납품 업체로 공식 지정 되었습니다.
그를 인증하고, 오늘날 까지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사보이 왕실 문양과 리본을 꼭 로고와 함께 두고 있어요.

의미를 알면 더 깊이감 있게 느껴지는 이 자그마한 로고.. 매료될 수 밖에 없네요.

 

<은박로고>

 

가방 중앙에 프라다 트라이앵글 로고를 넣는게 아닌, 양 측면에 배치하고
중앙에는 은박 로고를 박았습니다.

브러시드 가죽 소재를 메인 포인트로 둔 슈퍼노바 핸드백의
전체적인 매끈한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내려진 결단이 아닐까 저는 추측합니다.
여기에 삼각 트라이앵글 로고가 들어간다면, 로고의 입체감으로 인해 흐름이 끊기게 되거든요.

이 은박 로고의 밀라노 레터는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나머지 부분들은 정말 완벽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40초반의 합리적인 가격대이니, 장단점을 잘 확인하시어
부담없이 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요.

 

<프라다백 스트랩>

 

후크와 스트랩 하드웨어 근접샷 그리고 아래 카리나님 착샷과 함께 프라다 슈퍼노바 핸드백 리뷰를 끝낼게요.
정말이지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라서 프라다 가방은 소개할 때 마다 즐겁습니다.

모던시크 락시크 이미지의 카리나님과 슈퍼노바 핸드백이 정말 쫀득한 찰떡이지요.


프라다 미디엄 브러시드 가죽 슈퍼노바 핸드백 사이즈
16 x 31 x 13.5cm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가방을 리뷰해볼까,
요즘 이 생각하면서 잠에 드는 것 같아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화요일 힘찬 화요일 되시기를 바랄게요!
-키키

▼자세한 제품 사진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