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구현력 최고. 레플리카 셀린느 트리오페(클로드) 숄더백 샤이니 카프스킨 리뷰!

 

 

안녕하세요, 키키입니다!

셀린느가 가방 이름을 바꿨어요. (헷갈리게 도대체 왜..)
앞으로 셀린느 트리오페 (셀린느 트리옹프) 가방의 이름은 셀린느 클로드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기본템이라 오히려 쓸 생각을 못했던
셀린느 클로드 숄더백 리뷰, 시작해볼게요.

 

<셀린느 트리오페(셀린느 클로드) 정면>

 

셀린느 클로드 숄더백은
반광~유광의 중간쯤 되는 플레인한 샤이니 카프스킨 재질
승리를 뜻하는 트리옹페 로고로 포인트를 준 것이 전부라서
곁눈질로 보면 그 실물이 어떨지 가늠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가로로 기다란 쉐입을 가진 셀린느백이라서
실물을 마주할때 꽤나 심미적인 매력을 가진 가방입니다.

셀린느 모노그램 패턴 버전에 비해 가능성도 활용도도 훨씬 자유로운 가방인데,
설마 아직도 이 기본템을 소장하지 않은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아직 없으시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셀린느 클로드 숄더백 측면>

 

날씬한 옆모습과 길쭉한 정면 형태가 입체적으로 보일 때 저를 정말 미치게 해요.
셀린느 트리옹프는 숄더백으로 나왔지만, 이 한 쪽만 기다란 쉐입이라는게 원래는
파리의 1920년대의 부유층 여성들이 이브닝 파티를 갈 때 들던 펄스백 or 클러치백
중에서 선호되던 쉐입 중 하나거든요.
(달랑달랑 들거나 체인을 손목에 감고 들고 다녔죠)

 

 

그래서 지금은 그 시대가 아니지만,
쉐입만큼은 매력을 간직한 채로 모던하게 재해석 된 가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그만큼 유행을 타지 않는 가방.)
게다가 셀린느 트리옹페 로고 디자인은 그냥 개선문이 아닌 바로 그 파리의 개선문에서 영감을 받았거든요.

 

 

(파리의 트리오페(트리옴피) 개선문)

 

 


 

이 가방은 철저하게 프랑스 다운 가방이지요.
프랑스 출신 브랜드라서 그런것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고집이 느껴지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선보이기 때문인데요.
지나친 화려함은 오히려 마이너스. 절제된 우아함이야 말로 진정한 재력가. 온몸에서 발산하는 여유.
셀린느 트리오페 숄더백의 디자인이 왜 이토록 깔끔한지 알 수 있어요.
(물론 이 흐름에 반기를 들듯이 화려함의 정점이 취향인 브랜드도 어딜가나 있긴 합니다.. 프랑스도.)

 

 

<셀린느 트리오페 로고>

 

로고 근접샷 한번 확인 해보세요.
금장의 색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에도 다수 언급했기 때문에, 이 글에서 한번 더 언급하진 않을게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레플리카 가방을 고르실 때
로고 하드웨어가 포함된 디자인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로고를 먼저 찾아 보시지요.
미상앨범 사진만 보고 구매하신 분들이 셀린느 로고가 사진과 달라서 속상해하는 경우를 봤어요.
그래서 와이렙은 실물을 직접 보고 직접 사진을 찍어서 진열하고 있답니다.

 

 

이렇게까지 가까이 찍을 이유가 없지만, 그래도 예쁘니까 찍어 봤어요.
와이렙 제품의 로고만 보여드리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죠?

 

백화점 구매 인증된 정품 셀린느 트리오페 가방의 로고 사진입니다.
(공홈은 정면이 보이는 로고가 너무 쪼끄맣게 찍혀서 쓸모가 없네요.)

 

 

<버클 근접샷>

 

버클 금장에도 확실히 셀린느 각인이 들어가 있고,
이런 근접샷에서 언제나 바로 확인되는 재봉선. 아주 정갈한 상태지요.
끈 길이를 조절하실 수 있도록 처음에는 분리된 스트랩으로 보내드릴거예요.
 

  

<셀린느 클로드 숄더백 내부>

 


내부 각인도 놓치지 않고 제작되어 있으며, 안감 또한 동일한 카프스킨 재질입니다.
많은 소지품을 넣지는 못하더라도 필수 소지품 정도는 가방 형태의 무너짐 없이
간단하게 들고 다니실 수 있어요. 오히려 무거운게 싫어서 소지품을 간소화하는
분들께서는, 일상생활에 방해되지 않을 가방 크기로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실듯.

 

<바닥면>

 

잠금장치가 잘 보이게 찍힌 바닥면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 리뷰는 인사글까지 쓰고 마칠게요.
(금장에 제가 비치는게 수줍으니까 블러처리 했어요)

 

오드리 햅번이 셀린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었던 것 알고 계신가요?

오드리 햅번 하면 어떤 분들께서는 ‘마이페어레이디’의 오드리를 떠올리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께서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의 오드리를 떠올리시기도 하지요.
두 영화의 공통점은 샤넬인데요.

‘마이페어레이디’에서는 샤넬 모티브 드레스가 잔뜩 나왔으며,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는 다들 아시는 리틀 블랙 드레스와 진주목걸이..
바로 샤넬이지요.


그런데 진정으로 오드리가 사랑했던 브랜드는 셀린느였다고 해요.
한 시대를 집어삼킨 대 여배우로서 영화속에서는 화려한 모습들을 곧잘 보여줬지만,

오드리햅번은 실제로 검소한 세련미를 추구했던 여성이었고
그 점이 바로 셀린느의 미학과 정확하게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은 어떤 가방 리뷰를 써볼까용 내일 뵙겠습니다!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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