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레플리카 클미백 어디서 퀄리티를 잡았는가!
샤넬 클래식미듐백 저가제품과 우리 제조사 제품을 1:1 비교 해볼게요. 저가제품은 서핑 중 발견했는데요,
이런 퀄리티를 그저 모르고 구매하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면 맴찢.. 오늘 비교할 제품 바로 보여드립니다.
<클미백레플 전체샷>
척 봐도 퀄리티의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지는데요. 저가제품의 경우 저렴하고 얇은 재질을 사용해서 제작되어 샤넬 클래식미듐의 우아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이아 패턴의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흡사 육안으로 보면 비닐과 비슷한 재질감이 느껴집니다. 여기서 오는 사이드 이펙트로 엠보 또한 일정하지 못하게 되었고요.
<클미백레플 체인 디테일>
체인 가죽끈 마감을 보시면, 저가제품의 경우 아주 대표적인 샤넬백 페이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마감선이 중앙에 있고, 삐뚤빼뚤한 경우에 정품이 아니라는 것 쯤은 널리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인의 두께와 형태 그리고 간격 또한 차이가 보이네요. 저가제품을 보면 볼수록 어쩐지 제가 다 민망해지는…에고..
<클미백레플 로고 하드웨어>
로고 형태도 한번 같이 봐요. 오리지널(정품) 로고는 약간 도톰한 두께감에, C가 끝나는 모서리 마감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저가품의 경우 칼같이 잘려 있는게 확인 되고요. 두께감 또한 좀 더 얇습니다. 형태가 약간 찌부된 부분도 보이고 곡률도 다릅니다. 반면 와이렙의 샤넬클미백은 로고 구현 어떻게 보이시나요? 저는 사진의 빛과 반사로 착시가 일어나는 것을 유의하고 살펴보면, 구현이 참 잘되었다 생각해요.
<클미백레플 오픈상태>
클미백을 오픈하면 이렇게 한 번 내부를 가려주는 덮개와, 큰 활용성은 없으나 미니 포켓(락버클 방향으로 공간이 있음)이 있어요. 정면샷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타사는 좋은 재질을 사용하지 않아 덮개와 지퍼쪽에 우글거림이 보입니다. 와이렙 제품은 형태가 탄탄하게 잘 고정되어 있어요. 질 좋은 가죽을 사용해야만 형태가 잡히는 부분입니다. (간혹 저렴한 인조가죽 등으로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꼼수를 발휘한 저가제품도 있으나, 육안과 촉감에서 차이가 납니다.)
<클미백레플 덮개 안쪽>
덮개 안쪽을 보면, 한번 더 가죽을 덧댄 디자인인데요! 저가제품은 덧댐이 일정치 않게 고정되어 덮개가 굽는 부분과 곡선 마감 등에 들뜸이 보입니다. 또한 코너 라인 마감도 깔끔치 못하네요. 가죽 접힘도 보이구요.. 와이렙은 일정하고 깔끔한 마감을 잘 지킨 클미백입니다.
<클미백레플 각인 디테일>
샤넬 각인을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지요! 저가제품은 각인이 얇고, 키가 길쭉하게 큰 것이 두드러지네요. 또한 자간과 사이즈가 전부 맞지 않아요. 메이드 인 이태리는 정말 구색만 갖춘듯 합니다.. 와이렙 제품도 비슷한 단점을 갖고 있는데요, 자간과 폰트의 사이즈는 정확하게 맞췄으나 역시 키가 조금 큽니다. 여기서 하나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품은 각인이 약간 눌려 들어간 반면 저가품도 저희 제품도 안쪽으로 눌려있지 않다는 점 이네요. 제가 아는 한에서, 시중의 거의 모든 샤넬백 레플리카는 어쩔 수 없는 이 단점을 갖고 있어요.
샤넬 정품 클미백의 경우 현시가 약 14,500,000원부터 입니다.
샤넬백이 천 만원을 넘기고 또 치솟아버린 가격…어디까지 올라가는걸까요?
저가제품과 와이렙의 제품을 비교했지만, 정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퀄리티라면
키키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서 합리적인 렙즐을 하고 싶어요.
더 상세한 비교를 하고 싶으나, 저가제품의 사진은 이게 전부예요!
제가 직접 찍은 클미백 사진을 마지막으로 하며,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음 클미백은 위풍당당 이름난 고가제품과의 비교로 찾아 뵐게요! –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