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샤넬이 또 또또!! 가격을 인상했어요.
샤넬 클래식 플랩백 라인이
약 6%, 107만원 정도 상승했답니다.
라지가 이제는 1678만원..
와이렙은 90만원대로 만나보실 수 있구요
와이렙 제품 간단하게 리뷰 해볼게요~
이번 가격 인상과 더불어 샤넬이 새 광고를 개시했는데,
감성이 너무 예쁘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아요!
사이즈별 정보
미니
램스킨, 골드 메탈
13.5 × 17 × 8 cm
A35200 Y04059 94305
공홈가 7,18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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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그레인드 카프스킨, 골드 메탈
14.5 × 23 × 6 cm
A01113 Y01864 C3906
공홈가 14,97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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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듐(미디움) 11.12
램스킨, 골드 메탈
15.5 × 25.5 × 6.5 cm
A01112 Y01295 94305
공홈가 15,57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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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
그레인드 카프스킨, 골드 메탈
19.5 × 30 × 10 cm
A58600 Y01864 C3906
공홈가 16,78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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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그레인드 카프스킨, 골드 메탈
23 × 33 × 10 cm
A58601 Y01864 C3906
공홈가 17,690,000 원*
오늘은 라지사이즈로 픽!
레플리카 샤넬 CF 캐비어스킨
금장과 은장 두 가지 데려왔지만,
금장 위주로 보여드릴게요~왜냐?
클래식 of 클래식이니까
본격적인 리뷰 시작! (정독추천)
가죽은 프랑스 Tanneries Haas사의 캐비어스킨으로
프랑스 Bodin-Joyeux사와 양대산맥 급의 고품질 가죽을
핸들링 하는 곳이에요. 고급 중의 고급입니다.
< 와이렙 샤넬 플랩백 라지 / Haas 캐비어 스킨 (1) >
보딘사와 하스사는 모두 프랑스에 위치한 가죽공방으로
특히 보딘사는 샤넬의 첫 번째 납품 공방으로 유명한데,
공방계 오리지널 가죽이라는 표현이
여기서 출발한 것입니다.
< 와이렙 샤넬 플랩백 라지 / Haas 캐비어 스킨 (2) >
하스사의 캐비어 스킨과 보딘사의 캐비어스킨 모두
제가 실물로 직접 케어 해봤는데요, 하스 역시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선택하는 가죽 공방인 만큼
정품 가죽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어요.
< 와이렙 샤넬 플랩백 라지 / Haas 캐비어 스킨 (3) >
어떤게 하스 레더고, 보딘인지 가죽 광이나 캐비어로
구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동물 생피인 만큼 일정 수확(?)
시즌마다 지속적으로 가죽의 느낌은 어쩔 수 없이 바뀌며,
캐비어 형태 또한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사실상 매 일정 시기마다 양쪽 테너리의 가죽을 모두
구입해서 파고들지 않는 한 구분 불가능하실 수준이에요.
< 와이렙 샤넬 플랩백 라지 / Haas 캐비어 스킨 (4) >
그정도로 각 레더의 느낌이 거의 동일하며,
시즌편차에 따라 장단점을 매번
주거니 받거니 한다는 거죠ㅎㅎ
갑자기 왜 가죽 이야기만 주야장천 하느냐?
명품 가방을 저렴하게 고르실 때는,
가죽이 그만큼 중요하고
그에따른 이해도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자, 설명 드리면서 제 리뷰템 샤넬 플랩백 캐비어
가죽과 함께 디테일을 쭉 감상하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시중에서 가장 좋은 명품 가죽이자 정품급의 가죽으로
이루어진 만큼, 실물로 만났을 때 우아함도
가장 극단적인 가방이랍니다^^
후면의 모나리자의 미소도
유려한 밸런스로 잘 맞춰져있고,
궁금하실 다이아 퀼트 패턴의 개수 등
틀리지 않는 기초부터 탄탄한 곳입니다.
최고급 가죽을 쓴다는건
그만큼 품질에 욕심이 있다는 뜻이고,
그런 기초적인 부분을 틀린다는건
자부심이 용납 못하죠.
그만큼 메탈웨어에도 신경을 참 많이 쓰는 곳입니다.
메탈웨어에도 시장제와 맞춤제가 따로 있습니다.
여긴 샤넬 메탈웨어 1:1맞춤으로 여태 시중에서
만나보셨을 가방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으로
세팅 되었다 보시면 됩니다.
마감은 어련할까요?
박음질 이슈 걱정이 없는 꼼꼼한 마감력이 돋보이죠.
컨디션 탑티어가 몇 군데 있는데(아실 분들은 아시죠!)
그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박음질 조차 오리지널 공정 그대로,
이게 무슨 말이냐? 핸드메이드입니다.
과정영상 궁금하신 분들은 와이렙 유튜브에ㅎㅎ
하부 마감도 보시는 바와 같이,
만족감이 훌륭한 품질이죠.
과정 자체가 차별화된 만큼 입문자 분들께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모델이기도 한데,
좀 더 욕심을 부리고 싶은 분들을 위한
다른 공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감은 클래식한 와인 컬러로, 외부 플랫에 감춰진
사이드 포켓과 내부 두 섹션의 포켓이 있습니다.
라지 사이즈인 만큼 수납력 정말 좋고,
형태 유지력도 대단합니다ㅎㅎ
세컨드 플랩의 금장 똑딱이ㅎㅎ 그리고 금박 샤넬 각인.
중앙의 샤넬 CC로고 사이즈와 형태도 완벽하며
각인과 똑딱이 사이의 간격도 아주 좋은 가방이에요.
시중 타 공장 가방들은 이 부분 많이 틀려먹는데,
틀린걸 알고 나면 외출시 가방 열기가 참 그렇죠.
마감은 아까 설명드린 바 있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한번 더 확인하시라고 플랩 안쪽의 마감도 보여드리구요
한땀한땀 집요할 만큼 꼼꼼해서, 굳이 뜯어가며 살펴보기
무의미할 정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로고 근접샷은 은장으로 보여드리구요
금장도 컨디션 똑같아요~
유광 메탈 CC로고로, 두껍게 코팅되어 있습니다.
잠금스틱 돌아가는 느낌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몰라요.
장난감처럼 틱틱 돌아가는게 아닌,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약간 무게감 있는 느낌으로.. 우아하게 채결됩니다.
저는 처음 받았을때 이거만 계속 돌리고 돌리고
손맛이 있어요(..)
금장 위주로 많이 보여드렸으니
은장 클래식 플랩백 단독샷.
노을진 시간대라 금장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금장과 은장 함께 둬봤구요ㅎㅎ
금장 실제로 저렇게 쨍한 금색이 아닌데,
사진상으로 채도높게 찍힌 것 감안해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만족도 높게 평가하는
끝판왕 가방이기 때문에,
굳이 목적없이 다른 공장 찾으실 필요가 없죠.
이번 샤넬 인상 소식으로 다시금 클래식 플랩백에 대한
관심이 생기신 분들께 강력 추천 드립니다~
라지 사이즈 기준 90 중반대로 와이렙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