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레플리카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가품 구별법과 비교해봄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의 정가는 200만원대.

와이렙에서는 레플리카로 한참 저렴한 20만원대입니다.

과연 품질은 어떨지 한번 제대로 확인해봐야겠죠.

넷상에 공공연한 가품구별법 자료를 기준으로

하나하나 품질확인 시작해봐요!

와이렙의 20만원대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 (벨벳)

블랙 I 화이트

두 가지 색상 모두 가져왔어요.

구별법 – 사이드

자료 1

자료1번, 사이드입니다.

Fake에서는 미드솔 곡선라인이 유광이 아닌 무광이며,

샤넬 CC로고가 정방향이고, 앞코 로고마크 위치가

오리지널(OR)과 다른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이렙 – 사이드

와이렙의 샤넬 스니커즈는 미드솔 곡선라인 유광이 맞으며,

샤넬 CC로고의 방향또한 사선이고, 앞코의 마크 위치 모두

정품과 동일하네요ㅎㅎ 시작부터 퀄리티가 심상찮아요.

구별법 – 앞코

자료 2

자료 2번 앞코 부분입니다.

앞코의 실링 소재가 무광 가죽이어야 하며,

스티치 라인은 좀 더 넓어야 한다는 자료입니다.

그런데 이 정보는 좀 잘못됐어요.

물론 FAKE의 패브릭 소재도 틀린부분은 맞습니다.

다만, 가죽이 아니라고 해서 틀렸다고 하기에는 섣부릅니다.

샤넬의 믹스드파이버는 두 가지 버전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나는, 앞코 부분이 가죽으로 된 버전

나머지 하나는, 패브릭 스웨이드(벨벳) 버전입니다.

그외 자잘한 버전들이 더 있는데 간추려 말씀드려요.

앞코 실링이 스웨이드(벨벳)로 이루어진

정품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예요.

단순하게 앞코가 무광 가죽이 아니라고 해서

FAKE다 라고 단정 지으면 곤란해지겠죠..?

와이렙 – 앞코

와이렙 제품도 마찬가지로 스웨이드(벨벳) 버전이네요.

스티치라인도 넓고 꼼꼼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교묘해지는 완성도입니다.

구별법 – 스티치

자료 3

자료가 리뉴얼 전의 스티치네요.

뭐 대충 박음질이 향하는 방향이 역행인걸 보여주는건데.

리뉴얼 전 자료를 리뉴얼 이후 제품과 비교하는건 오류가 있겠죠.

제가 직접 정품 리뉴얼 이후 버전 사진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널(OR) 정품 리뉴얼 이후 버전이구요,

마감의 방식이 꽤 달라졌지요.

오버록 방식에서 쌍침재봉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미적으로도 보기 더 깔끔하니 좋아졌어요.

와이렙 – 스티치

와이렙제품 스티치 또한 쌍침재봉 방식의 리뉴얼 버전입니다.

새까매서 잘 안보였는데 미드솔 유광 포인트도

여기서 잘 보이네요! 만족도가 쭉쭉 올라가는 중ㅎㅎ

구별법 – 백카운터

자료 4

자료 속 Fake는 백카운터가 높고,

정품은 백카운터가 낮습니다.

자료가 블랙 컬러라서 저도 계속 블랙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화이트 컬러 백카운터 보여 드릴게요.

블랙도 똑같습니다!

와이렙 – 백카운터 (화이트)

소재가 다른건 와이렙은 두가지 모두

스웨이드 버전이라서 그렇구요,

나즈막한 백카운터까지 동일한 상태입니다.

요즘 퀄리티가 정말 장난없죠ㅎㅎ

구별법 – 샤넬 레터링 로고

자료 5

마지막으로 자료 5번입니다.

아.. 이것도 리뉴얼 전 로고 쉐입이네요

일단은 자료 부가설명 먼저 하자면

밑창에 위치한 샤넬 레터링 로고가

OR에 비해 너무 높게 자리한 상태라는 건데요,

이렇게 양각 입체로고의 경우 정면샷을 때려버리면

높이감을 가늠하기가 좀 어렵기때문에

제가 오리지널(OR) 자료 따로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널 샤넬 레터링 로고 약간 위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쪽이 리뉴얼된 로고 쉐입입니다.

보시면 자료사진속 OR 로고와도 미묘하게 다르죠.

좀더 군데군데 변화구를 던지는 로고로 바뀌었어요.

예를들면 N의 경우 두께가 더 두껍고

코너처리가 둥그스레해요.

자 그러면 과연 와이렙 제품은 어떨까요.

와이렙 – 레터링 로고

N 레터링의 두께와 곡선 쉐입처리는 정말 백점인데말이죠

나머지 레터링 만큼은 조금 아쉽습니다. 메이드 인 마크는

OR도 있었다 없었다 하는 점이고요

하지만, 여태 체크한 구별법 자료들을 모두 완벽하게

통과한 신발이라서 잘 보이지 않는 밑창의 아쉬운 점 정도야

저는 렙렙즐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뒷자리 0이 하나 빠진 가격의 엄청난 메리트.

이건 빈티지 오리지널 밑창인데

어차피 사용하다 보면 이렇게 밑창 로고같은건

쉽게쉽게 뭉개지더라고요

오늘은 와이렙의 20만원 초중반대

샤넬 믹스드파이버 스니커즈 벨벳버전 두 가지

가품구별법을 기준으로 비교하면서 리뷰해봤어요!

평소에는 정품사진 발품찾아 비교하는 편인데,

가품구별법과 비교하는것도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자료가 한두장 더 있긴 했는데 죄다 리뉴얼 전 자료라..;;

별달리 체크할 부분도 없어 제외했습니다.

아무튼, 리뷰템 함께 살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ㅡ‘??

요즘 정말 잘한다 소문난 곳은 진짜로 잘해내죠.

가품구별법 자료도 당시에 꽤 최신 정보인 것이

금방 따라잡혀서 퀄리티가 확 올라갔습니다.

샤넬 믹스드화이버 벨벳 버전, 다른덴 여기보다 못합니다.

시중최고 퀄리티로 보여 드렸습니다^^. 와이렙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