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사이즈 정품은 23년 10월 기준 420만원, 와이렙은 40만원 초반대!
말 그대로 0이 하나 빠졌는데, 구현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키키입니다. 오늘은 디올 북토트백 레플리카 제품 리뷰해볼게요 😀
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올 북토트백.
책가방, 나들이가방, 기저귀가방 등등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랑받고 있어요.
그만큼 누구에게나 선물용명품백으로 손색이 없는 가방입니다.
<디올 북토트백 정품(used) / 레플리카 정면>
(초기 와이렙 제품 사진들은 모두 약간씩 어둡게 찍혔어요.)
가방의 사이즈는 정품의 경우 미디움, 와이렙의 제품은 스몰 사이즈 사진입니다.
정면을 보시면 가장 중요한 디올 로고 자수의 모양새가 정말 똑같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길이감, 두께, 자간 등 거의 완벽하다 말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저도 소개드리는 제품과 동일한 레플리카 북토트백을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튼튼한 가방이라 별다른 훼손 걱정이 없어 편안한 가방입니다.
오염만 주의한다면, 막 던지듯 써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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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북토트백 레플리카 자수 근접샷>
전면 자수처리된 디올 북토트백. 내부까지 그 화려함을 그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트왈 드 주이 블루 아트 자수는 아직까지 시중에 정품과 완벽하게 동일한 구현력을 가진 제품이 없습니다.
어느 제조사 제품을 찾으셔도 정품과 다른 점들이 필히 존재하는 가방입니다.
하나하나 짚어가며 비교하면 다른 점이 발견될 수 밖에 없는 모델이에요.
단순하게 설명 드리자면, 정품 자수 디지털 파일을 그대로 카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트왈 드 주이 아트 자수의 북토트백은 미러급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속지 마세요..
(왜 레플리카 북토트백에 오블리크 자수 제품만 많은지 힌트가 되는 점이에요.)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자수 구현력을 가진 제품을 찾으려는 노력 끝에 소개 드리는 제품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지 않는 한 척 보고 알아보기 힘든 수준의 차이만 있습니다.
짚어 드릴게요. 옆으로 걷는 모습의 호랑이 자수부분 입니다.
<정품 디올 북토트백 자수 근접샷>
(정품 사진은 강한 조명으로 실물보다 밝게 찍혔습니다. 아이보리 백그라운드 제품. / 출처 : 공식 홈페이지)
면자수 실을 이용해서 툭 툭 던지듯 무심하고 러프한 터치감으로,
와이렙의 제품 또한 정품의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볼 수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레플리카 제품이 정품보다 좋은 마감새를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 정품 사진의 재봉용 가로실을 보시면 불규칙한 마감이 보이실텐데요,
와이렙 제품은 오히려 이 부분의 마감새가 더 일정하고 깔끔합니다.
비교 리뷰를 쓸 때마다 제품을 한번 더 꼼꼼히 확인하는데,
정품 로고가 실밥이 비뚤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요.
위 아래 모두 동일모델 정품 자수로, 형태가 전부 다른게 확인됩니다.
레터링만 보여 드리나, 아트 자수 또한 비슷한 수준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품이라고 완벽하고 깔끔한 자수가 아닌 점이 흥미롭지요.
<디올 북토트백 레플리카 핸들 근접샷>
핸들 마감 또한 튼튼하게 마무리 잘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스몰 사이즈를 들여서 리뷰하고 있지만, 미디움 사이즈부터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제품이 워낙 튼튼하고 두꺼운 재질이라서 스몰 사이즈는 활용도 측면에서 조금 아쉽달까..
동일한 제조사의 한 단계 높은 미디움 사이즈 또한 문의를 통해 주문 가능하십니다.
<디올 북토트백 레플리카 바닥면>
찌그러진듯한 모양새는 정품 또한 구매시 포장으로 인해 접혀 있으며,
내부 주름을 손으로 간단하게 펴주시면 모양이 살아납니다.
납작하게 접을 수도, 완전히 펼칠 수도 있는 가방입니다.
실물이 정말 예쁜 가방인데 언제나 사진으로 잘 담아내지 못하는 스스로가 밉네요.
좋은 제품을 소개 드리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그만큼 실물의 아름다움 또한 그대로 사진으로 전달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들어 많이 느낍니다.
오늘은 디올 북토트백 레플리카, 정품과 비교하며 리뷰해봤어요.
좋은건 좋고 아쉬운건 아쉽다 솔직하게 작성하면서
언제나 고객님의 시선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건강 악화로 리뷰글이 뜸했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와이렙에 전시된 제품들의 대부분을 리뷰한것 같아요.
새로운 제품 실물이 제게 도착하기까지 제품리뷰 외의 다른 게시글들도 작성해볼까 합니다.
어떤 종류의 포스팅을 재미있게 읽으실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