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없이도 완성되는 고급스러움, 레플리카 더로우 테라스 투고백 실사 리뷰!

반갑습니다. Yrep입니다.

오늘은 레플리카 더로우 테라스 투고백을 준비했습니다.

더로우의 인기는 몇년째 식을줄 모르네요.

이 제품도 공개 당시부터 많은 더로우 매니아들에게 주목을 받았었던 제품이고

출시 이후 제니님이 이 가방을 착용하시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졌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마침 더로우 레플리카를 가장 잘 만드는 제조사에서 몇일 전 해당 모델을 신제품으로 출시해서 리뷰를 위해 준비해보았습니다.

역시 로고를 드러내지 않는 콰이어트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답게 더로우 로고를 찾아보기가 정말 힘드네요.

과도한 로고플레이로 인해 피로감과 부담스러움을 느꼈던 분들께는 더로우만한 브랜드가 없죠.

거기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가방의 디자인이 맞물리면서 로고를 드러내지 않아도 브랜드의 기품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얇고 길게 떨어지는 스트랩은 숄더 착용 시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가방 본체와 연결되는 지점의 마감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트랩이 너무 두껍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이 가벼워 보이며, 미니멀한 무드를 해치지 않습니다.

동시에 이 구조는 팔에 걸었을 때도 과하게 튀지 않아 다양한 스타일링에 무난하게 녹아듭니다.

역시 더로우 레플리카를 가장 잘 만드는 제조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라 그런가 가방에 사용된 가죽의 품질이 아주 뛰어난 편이었는데요,

놀랍게도 더로우 정품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카프스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정품 가죽 특유의 가죽 텍스쳐와 가죽 촉감을 온전히 구현해낼 수 있었죠.

가죽에 새겨진 불규칙적인 가죽 텍스쳐는 가죽이 빛을 받으면 더욱 생생하게 살아날 뿐만 아니라

가죽을 손으로 만져보면 마치 실크를 만지는 것처럼 아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급 제품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싸구려 소가죽을 사용해 가방을 제작하기 때문에 가죽의 텍스쳐가 제대로 살아있지도 않을 뿐더러

가죽을 만져보면 마치 두꺼운 고무를 만지는 것처럼 질기고 뻣뻣한 촉감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방의 사이즈는 23×12.5x11cm 입니다.

적당한 사이즈로 내부 수납공간도 적당한 편이었는데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지갑, 차 키, 화장품 정도는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수냡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 지퍼 포켓이 하나 있어 잃어버리면 안되는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안감은 램스킨을 사용하였는데 이 또한 더로우 정품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램스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지품을 넣고 꺼낼 때 마찬가지로 아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었네요.

가죽 위에는 더로우 로고가 음각으로 찍혀있는데,

저급 제품은 각인을 찍을 때 사용하는 몰딩 틀의 자국이 가죽 위에 그대로 남거나 각인이 틀어진 채로 찍히는 등 문제가 정말 많지만

이 제품은 이런 문제없이 깔끔한 각인 품질을 보여주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플리카 더로우 테라스 투고백을 리뷰해보았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요소는 매우 절제되어 있지만 그 안에는 소재 선택, 비율 설계, 디테일 마감까지

전반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이 충분히 담겨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사용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죠.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특정 아이템에 종속되지 않고 케주얼부터 세미 포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과한 브랜드 노출 없이도 좋은 물건을 들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을 때 강력한 선택지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사용 흔적마저 멋으로 축적되는 방향의 제품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만족보다는

장기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와이렙에서 득템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