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Yrep입니다.
오늘은 레플리카 보테가베네타 스몰 토스카를 준비했습니다.
이 제품은 보테가베네타 25SS 시즌에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된 지 약 6개월 정도가 지난 제품입니다.
출시된 지 6개월이 흐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거 같더라고요.
이런 비주류 제품을 발굴해내서 리뷰하는게 제 취미 중 하나기도 하고
이 제품도 출시된 지 얼마 안되었는데 보테가베네타 레플리카를 가장 잘 만드는 제조사에서 신상으로 출시되었길래 리뷰를 위해 준비해보았습니다.


블랙 컬러의 위빙 바디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이 백은 단순한 가방을 넘어 하나의 오브제에 가깝습니다.
촘촘하게 엮인 가죽의 결은 균일하면서도 입체적인 표면감을 만들어내고, 빛을 받을 때마다 미세하게 다른 음영을 드러냅니다.
무광에 가까운 딥 블랙 컬러는 과시적이지 않지만 존재감은 분명한데,
가까이서 보면 위빙의 밀도가 상당히 높아 가죽 특유의 탄성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작고 단정하지만, 구조는 의외로 탄탄합니다.
바디는 자연스럽게 곡선을 이루며 측면으로 갈수록 부드럽게 모아지는 형태라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이 있습니다.
상단에 더해진 브레이디드 핸들은 둥글게 말려 단순한 기능을 넘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두 겹으로 교차되는 라인이 입체적인 리듬을 만듭니다.
정면 상단에 자리한 골드 톤의 메탈 장식은 작은 포인트이지만 전체 분위기를 결정짓는데,
매트한 블랙 위빙 사이에서 반짝이는 구형 장식은 과하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며, 고급스러운 대비를 형성하죠.
블랙과 골드의 조합은 클래식하지만, 위빙 텍스처 덕분에 전혀 진부하지 않습니다.

역시 보테가베네타 레플리카를 가장 잘 만드는 제조사에서 만든 물건이라 그런가 가방에 사용한 가죽의 품질이 아주 뛰어났는데요,
놀랍게도 보테가베네타 정품에서 사용하는 오리지널 카프스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정품 가죽 특유의 질감과 촉감을 완벽하게 구현해내었죠.
가죽에는 정품 가죽에서만 볼 수 있는 올록볼록한 패턴이 살아있고 가죽이 빛을 받으면 패턴이 빛을 매끄럽게 반사합니다.
또한 가죽을 만져보면 오일링이라도 해둔건지 아주 매끄러우면서도 텍스쳐가 미세하게 느껴지는 촉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저급 제품의 경우 싸구려 동남아산 혹은 중국산 소가죽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죽의 주름이 제대로 살아있지 않을뿐더러
가죽을 만져보면 전혀 부드럽지 않고 뻣뻣한 촉감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방의 사이즈는 20 x 15.5 x 7cm 입니다.
적당한 사이즈로 내부 수납공간도 적당한 편이었는데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지갑, 차 키, 화장품 정도는 충분히 보관할 수 있는 수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내부에 플랫 포켓이나 지퍼 포켓이 따로 없어서 소지품을 나누어 보관할 수는 없었지만
내부 수납공간이 엄청 넓은편이 아니라서 넣어둔 소지품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는 소지품을은 전부 수납이 가능했기에 추가 포켓들의 부재가 크게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안감은 겉감과 동일한 오리지널 카프스킨을 사용하여 소지품을 넣고 꺼낼 때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드웨어 위에는 로고가 음각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저급 제품의 경우 각인의 깊이가 얕거나 각인의 모서리가 뭉개지는 문제가 많지만 이 제품은 그런 문제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가죽 위에도 보테가베네타 로고가 음각으로 처리되어 있는데,
저급 제품의 경우 로고를 찍을때 사용하는 몰딩 틀의 자국이 가죽 위에 그대로 남는다거나 각인이 틀어진 채로 찍히는 문제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문제가 전혀 보이지 않네요.
내부 보테가베네타 택도 구현해 놓았습니다.
저급 제품은 이런 사소한 택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모습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와이렙에서 득템 하시길 바랄게요!